금융위, 소액생계비 당일 대출 등에 '적극행정' 시상

김형섭 기자 2023. 12. 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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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21일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은 내외부 공모로 13개 사례를 접수해 '적극행정 모니터링단'과 '적극행정위원회 민간위원' 평가 등을 거쳐 우수사례 담당공무원들을 확정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우수공무원들에게 상장을 직접 수여했으며 향후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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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2.2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21일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은 내외부 공모로 13개 사례를 접수해 '적극행정 모니터링단'과 '적극행정위원회 민간위원' 평가 등을 거쳐 우수사례 담당공무원들을 확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금융취약계층이 긴급한 생계비 탓에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지 않도록 당일 이용 가능한 소액생계비 대출 지원 ▲채무조정 등 상황별 종합상담 서비스 복합 지원 ▲가상자산 회계·공시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은행업 인가를 받지 않아도 은행 업무를 위탁받아 영업소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은행대리업 제도 도입 추진 등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우수공무원들에게 상장을 직접 수여했으며 향후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을 보니 금융소비자들을 보듬고 금융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국민체감도가 높은 적극적인 정책들이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추진하는 정책이 국민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맡은 업무들을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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