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 실현 매물에…日닛케이, 美 따라 급락[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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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렸다.
지난 이틀간 랠리를 이어갔던 일본 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대 급락 마감하며 도쿄증시 투자자들도 차익 실현에 나섰다.
토요타자동차의 주가가 에어백 센서 결함으로 인한 리콜 사태와 자회사 다이하츠의 '안전 스캔들'(안전성 등 검사 과정에서 데이터 조작 등 부정 행위)로 악재가 겹쳐 4% 넘게 급락한 것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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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렸다. 지난 이틀간 랠리를 이어갔던 일본 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중화권 증시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 밀린 3만3140.47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대 급락 마감하며 도쿄증시 투자자들도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날 패스트리테일링(-3.91%), 도쿄일렉트론(-2.20%) 등 지수에 영향이 큰 종목의 주가가 크게 빠졌다. 토요타자동차의 주가가 에어백 센서 결함으로 인한 리콜 사태와 자회사 다이하츠의 '안전 스캔들'(안전성 등 검사 과정에서 데이터 조작 등 부정 행위)로 악재가 겹쳐 4% 넘게 급락한 것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중화권 증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1년8개월 만의 최저치를 찍었다.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해 0.57% 오른 2918.71에 장을 마감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뉴욕증시 흐름을 이어받아 하이테크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우세해 0.52% 내린 1만7543.74에 거래를 끝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앞두고 0.03% 오른 1만6618.68을 가리키고 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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