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사, '스마트스코어'와 업무협약... '아시아 골프 시장 진출'

김태윤 기자 2023. 12. 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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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기반 공간정보 솔루션 기업 메이사(대표 김영훈)가 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와 아시아 골프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이사는 드론 기반의 골프장 관리 디지털 전환 솔루션 '메이사그린'을 공급한다.

'메이사그린'은 메이사에서 출시한 골프장 코스 관리 효율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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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엽 메이사 CSO(사진 오른쪽)와 염인욱 스마트스코어 해외사업부문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메이사

드론 기반 공간정보 솔루션 기업 메이사(대표 김영훈)가 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와 아시아 골프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이사는 드론 기반의 골프장 관리 디지털 전환 솔루션 '메이사그린'을 공급한다. 업체 측은 "양사의 협업은 해외 골프장 오퍼레이션을 효율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6개 국가에 솔루션을 우선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이사그린'은 메이사에서 출시한 골프장 코스 관리 효율화 솔루션이다. 광학 드론 및 다분광 드론으로 △고해상도 코스 모니터링 △작업 관리 △필드 검측 △식생지수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스코어는 스코어 관리, 골프장 부킹, 쇼핑, 투어 등 골프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골프 통합 플랫폼이다.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해외 6개국에 진출했으며 지난 11월 아시아골프산업연합(AGIF)에 임원사로 합류했다.

나보엽 메이사 이사는 "골프 IT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과 협업하게 돼 고무적"이라며 "스마트스코어의 플랫폼과 메이사의 스마트 드론 기술력을 더해 해외 골프 산업의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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