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연말정산 때 부산 근로자 65만원 환급받고 110만원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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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한 부산지역 직장인 5명 중 1명은 평균 110만 원의 세금을 더 낸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을 돌려받은 부산 직장인의 평균 환급액은 65만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2022년 귀속 연말정산 근로소득자 1408만7000명(68.6%)은 올해 1인당 평균 77만 원의 세금을 환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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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돌려받은 직장인 평균 환급액 65만 원
올해 초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한 부산지역 직장인 5명 중 1명은 평균 110만 원의 세금을 더 낸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을 돌려받은 부산 직장인의 평균 환급액은 65만 원으로 집계됐다.
21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부산 기준으로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신고자 108만2328명 가운데 추가 세금 환수를 통보받은 직장인은 20만4850명으로 18.9%를 차지했다.
이들의 1인당 추가 납부 세액은 110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기준으로도 근로소득 신고자 2053만4000명 중 추가 세금 환수를 통보받은 직장인은 398만2000명으로 19.4%를 차지했다.
1인당 추가 납부 세액은 106만5900원으로 전년(97만5000원)보다 9만900원(9.3%) 늘었다. 역대 첫 100만 원 돌파다.
연말정산 환수액은 근로소득 증가 등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1인당 환수액은 2017년 87만 원, 2018년과 2019년 각각 84만 원, 2020년 92만 원을 기록했다.
반면 2022년 귀속 연말정산 근로소득자 1408만7000명(68.6%)은 올해 1인당 평균 77만 원의 세금을 환급받았다.
전년(68만4000원)보다 약 8만6000원(12.6%) 늘었다.
부산에서는 71만919명이 평균 65만 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연말정산 1인당 환급액은 귀속 연도 기준으로 2016년과 2019년에 각각 50만 원, 60만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2년 70만 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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