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 제천화재 참사 6주기 추모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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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화재 참사 6주기 추모식이 21일 오후 제천 하소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추모식에는 유가족, 김창규 제천시장 등 100여명이 모여 추모비 앞에 헌화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김 시장은 추모사에서 "모두의 가슴에 아물 수 없는 생채기를 낸 지 벌써 6년이 지났다"며 "화재 참사가 남긴 아픈 상처와 유가족들의 슬픔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제천 화재 참사는 지난 2017년 12월 21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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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 제천 화재 참사 6주기 추모식이 21일 오후 제천 하소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추모식에는 유가족, 김창규 제천시장 등 100여명이 모여 추모비 앞에 헌화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김 시장은 추모사에서 "모두의 가슴에 아물 수 없는 생채기를 낸 지 벌써 6년이 지났다"며 "화재 참사가 남긴 아픈 상처와 유가족들의 슬픔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제천 화재 참사는 지난 2017년 12월 21일 발생했다. 하소동의 스포츠센터 건물을 삼킨 화마는 29명의 생명을 앗아가며 지역사회에 깊은 상흔을 남겼다.
참사 현장인 스포츠센터 자리에는 연면적 2천570㎡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하소생활문화센터가 새로 건립돼 시민 문화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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