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국힘 비대위원장 수락' 한동훈 장관 면직안 재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수락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한동훈 장관의 사의를 받아들여 면직안을 조금전에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부처 업무 공백 없게끔 할거라 믿어"
"국무위원직 유지 부적절하단 한 장관 뜻 수용"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수락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한동훈 장관의 사의를 받아들여 면직안을 조금전에 재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한 장관의 사의를 수용한 배경과 관련해 "(한 장관이)비대위원장직을 요청 받은 상황에서 국무위원으로서 직을 더 유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해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고, 이에 사의를 수용하신 걸로 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법무부는 장관 후임을 당장은 지명하지 않고 이노공 차관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한 장관 후임으로 이노공 차관, 길태기·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이 검증을 받고 있는 중으로 후보가 단수로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장관 후임 지명 없이 이임식을 하는데 대한 비판 목소리에 "부처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게끔 절차 등을 잘 지켜가면서 빈틈없이 잘 할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 장관의 사의에 대한 윤 대통령의 메시지나 반응에 대해선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했다 .
앞서 국민의힘은 총선 정국을 이끌 당 비상대책위원장에 한 장관을 공식 지명했다. 한 장관은 당의 제의를 수락하고 윤 대통령에 사의를 표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전국위원회에서 ARS 투표를 통해 비대위원장 임명을 의결할 예정이다. 최종 의결이 되면 한 장관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되며, 비대위원 인선을 거쳐 연내 비대위가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ks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