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 최고의 정책 '광주다움 통합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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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이 선택한 2023년 최고의 정책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선정됐다.
광주시는 2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개최, 광주시가 올 한해 추진한 정책을 대상으로 우수 정책 10개(올해의 베스트 10)를 최종 선정했다.
경진대회에는 광주시가 올해 추진한 275개 주요정책 중 최종 결선에 오른 15개 정책이 330여명의 시민과 전문가 평가단 앞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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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민이 선택한 2023년 최고의 정책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선정됐다.
광주시는 2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개최, 광주시가 올 한해 추진한 정책을 대상으로 우수 정책 10개(올해의 베스트 10)를 최종 선정했다.
경진대회에는 광주시가 올해 추진한 275개 주요정책 중 최종 결선에 오른 15개 정책이 330여명의 시민과 전문가 평가단 앞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위를 차지한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함께 2위에는 '전방·일신 방직 공공기여 5899억원 확정, 광주복합쇼핑몰 급물살 타다'가, 3위에는 100만평 미래차 신규 국가산단 유치 및 220만평 자율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이 선정됐다.
4위에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첫 삽, 5위 AI데이터센터 구축·AI영재고 설립 추진 등 대한민국 AI혁신거점 조성, 6위 노후수도관 정비 강화를 통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7위는 탄력받는 군공항 이전, 8위는 '맘편한 내 일, 광주 아이키움2.0', 9위는 인생2막을 준비하는 장년세대에게 보탬이 되는 정책지원 강화, 10위는 '폐기물이 자원이 되는 소각장은 여기 어때'가 차지했다.
광주시는 민선 8기 들어 우수정책 선정방식을 연중 시민 중심의 평가로 전환했다.
이날 발표된 15개 후보정책은 지난 4월부터 온라인 시민광장 광주온(ON)을 통한 시민 설문조사, 5월 시민의 날 현장평가, 10~11월 지역사회리더 설문조사 등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정책들이다.
강기정 시장은 "좋은 정책은 민심의 옷이 제대로 입혀져야 한다. 올 초 설문조사부터 스타정책 경진대회까지 1만여 명이 시민의 참여했으며, 이는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 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형식의 전환을 통한 혁신이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선정된 10개 우수정책에 대해서는 연말 시상을 통해 시장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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