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용 광주 동남을 출마 "윤석열 정권 오만·독선 맞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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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용 광주 동남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61)는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에 맞서 싸우겠다"며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1년6개월 만에 경제성장률은 1%대로 최악이고 물가와 금리, 가계부채 폭등으로 나라가 절단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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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노희용 광주 동남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61)는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에 맞서 싸우겠다"며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1년6개월 만에 경제성장률은 1%대로 최악이고 물가와 금리, 가계부채 폭등으로 나라가 절단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윤석열 정권은 국민의 아우성에는 귀 닫은 채 오로지 검찰공화국을 만드는데만 혈안이 돼 있다"며 "광주시민만을 믿고 이재명을 지키고 무능한 검찰독재정권을 끝장내는데 앞장서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광주 동남을 지역을 광주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서울 청계천 주변 구도심 재개발처럼 광주천을 중심으로 동구와 남구를 연결하는 ‘광주천 동남 메가타운’을 조성해 충장로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그는 "10여년간 충장로 등에 도시재생사업으로 투입된 재정이 1100억원이 넘는데도 충장로 상가의 공실률은 여전히 30%가 넘는다"며 "광주천을 중심으로 특성보존, 재개발, 자율갱신, 종합정비로 나눠 3개권역 7개 특화지구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노희용 예비후보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후 지방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광주시 공보관, 광주시 문화관광정책실장, 민선 5기 광주 동구청장을 역임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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