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앞 신반포4차...최고 49층 1828가구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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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신반포4차 아파트가 182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21일 서울시는 전날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신반포4차는 1979년 준공된 14개동, 1212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다.
신반포4차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은 이번에 수정가결 내용을 반영하여 재공람 공고 후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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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 신반포4차 아파트가 182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21일 서울시는 전날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신반포4차는 1979년 준공된 14개동, 1212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2019년 12월 조합이 설립됐다. 2020년 12월 정비계획을 주민 제안했다. 그간 아파트 측과 상가 측 간 협의에 난항을 겪었다.
이번 결정을 통해 신반포4차 아파트는 용적률 299.98%이하, 최고 층수 49층이하(170m이하)로 지어진다. 총 1828가구(공공주택 287가구 포함)의 대규모 주택 단지로 재건축될 계획이다.
신반포4차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은 이번에 수정가결 내용을 반영하여 재공람 공고 후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이후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및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사업 추진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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