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장 “예산안 의결, 협치의 성과이자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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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1일 "2024년도 예산안 의결은 협치의 성과이자 상징"이라며, 예산안 의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염 의장은 "여야가 같은 의석수를 나눠 가진 경기도의회는 전국에서 가장 팽팽하고, 치열한 균형으로 유지되고 있다. 그렇기에 소통은 더욱 값지고 '맞손'을 잡으려는 배려와 타협의 소중함은 배가 된다"며 "협치에 마음을 모은 건 의회 여야만이 아니다. 김동연 지사와 임태희 교육감도 의회에 대한 각별한 존중과 소통의 노력을 보여주셨다. 이번 예산안 의결은 그러한 협치의 성과이자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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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1일 “2024년도 예산안 의결은 협치의 성과이자 상징”이라며, 예산안 의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도의회를 통과한 예산안은 경기도 36조1210억원, 경기도교육청 21조9939억원 규모다.
염 의장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2024년도 새해 예산안이 긴 시간 이어진 치열한 논의 끝에 의결됐다. 비록 도민께 약속드린 법정기한을 지켜내지는 못했지만 회기 내에 의결할 수 있었기에 조금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악한 재정 여건을 딛고 편성된 새해 예산안이었던 만큼 심의 과정에서 도민을 위한 각각의 쓰임을 두고서는 여야 간 치열한 논의가 있었다”며 “민생을 위한 예산안을 만들겠다는 여야 공동의 목표로 견해의 차이를 좁힌 그 과정에도 큰 의미가 깃들어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염 의장은 “여야가 같은 의석수를 나눠 가진 경기도의회는 전국에서 가장 팽팽하고, 치열한 균형으로 유지되고 있다. 그렇기에 소통은 더욱 값지고 ‘맞손’을 잡으려는 배려와 타협의 소중함은 배가 된다”며 “협치에 마음을 모은 건 의회 여야만이 아니다. 김동연 지사와 임태희 교육감도 의회에 대한 각별한 존중과 소통의 노력을 보여주셨다. 이번 예산안 의결은 그러한 협치의 성과이자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늘 그렇듯 새해에는 희망을 품는다.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더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새로운 시작에 용기가 된다”며 “도의회는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폐회사를 마쳤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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