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與 비대위원장 추대' 한동훈 법무장관 사의 수용

권오석 2023. 12. 21.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오늘 한동훈 장관의 사의를 받아들여 조금 전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발표했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5시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한 장관의 이임식을 진행한다.

한동훈 장관의 후임 인선이 이뤄지기 전까지 법무부는 당분간 이노공 차관 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수경 대변인 "尹, 사의 받아들여 면직안 재가"
법무부 당분간 이노공 차관 대행 체제 운영 예정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오늘 한동훈 장관의 사의를 받아들여 조금 전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한 장관은 이날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추대됐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5시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한 장관의 이임식을 진행한다.

한동훈 장관의 후임 인선이 이뤄지기 전까지 법무부는 당분간 이노공 차관 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취재진을 만나 “공백이 생기지 않게 절차를 잘 지키면서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측은 “비대위원장직을 요청받은 상황에서 국무위원으로서 직을 더 유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해 사의 표한 것으로 알고 있고 그래서 사의를 수용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