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윤 “특이하게 생긴 홀란드, 실제로 봐도 특이해”

김도곤 기자 2023. 12. 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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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크크 이경규’ 영상 캡처



엄지윤이 닮은꼴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만남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엄지윤은 20일 공개한 유튜브 채널 이경규의 ‘르크크 이경규’에 이창호, 조훈과 함께 출연했다. 네 사람은 최근 공개한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로얄’에 이경규 팀으로 출전하며 인연을 맺었다.

최근 유튜브는 물론 방송계에서도 화제인 ‘부캐’이야기가 나왔다. 엄지윤은 자신의 부캐를 소개하다 닮은꼴 홀란드로 설명했다. 이 때문에 엄지윤의 별명은 엄란드다.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축구 선수로 맨시티 이적 후 연일 기록을 달성하며 최고의 선수로 떠올랐다. 홀란드와 엄지윤이 일종의 ‘밈’이 됐다.

‘르크크 이경규’ 영상 캡처



두 사람은 지난 7월 맨시티가 내한하면서 실제로 만났다. 엄지윤은 “진짜 닮았더라. 홀란드가 특이하게 생겼는데 실제로 봐도 특이하다”라며 홀란드의 외모를 분석했다.

이어 “키도 정말 크다. 여기 스튜디오 들어오지도 못할 거다. 외모 중 가장 닮은 부위는 하관이다. 정말 닮았다”라고 밝혔다.

홀란드 역시 엄지윤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영상을 봐서 날 알고 있었다. 약간 ‘쟤 왜 나 따라해?’ 이런 느낌으로 대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창호는 “축구 배워서 ‘골때녀’ 나가면 바로 스타 된다”고 했고 이경규 역시 “맞다. 홀란드가 떴는데 누가 와서 공을 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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