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템, NIPA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품질·성능 확인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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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중국어·한국어 등 언어 학습용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전문기업 에듀템(대표 신정훈)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부문 품질·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듀템 측은 이번 인증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AI 기술의 성능과 안정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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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중국어·한국어 등 언어 학습용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전문기업 에듀템(대표 신정훈)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부문 품질·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듀템의 AI 솔루션은 지난해 'TTA Verified'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NIPA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품질·성능 검증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공동으로 △가용성 △응답성 △확장성 △신뢰성 △서비스 지속성 △유지 보수 서비스 지원 △고객 대응 서비스 등 총 7가지 기준을 점검하며, 평가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확인서를 발급한다.
에듀템 측은 이번 인증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AI 기술의 성능과 안정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고 했다. 더 많은 고객에게 AI 기술을 공급하거나 구축하는 등 업무 전문성과 신뢰성을 함께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에듀템은 음성인식, 발음평가, 문장교정, 진단·추천 등 언어 교육에 특화된 AI 기술을 공급하는 업체다. 기업에서 원하는 형태로 맞춤 커스터마이징을 한다. 영어와 중국어 외에도 한국어 파닉스 발음평가 기술을 연구·개발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초성·중성·종성 단위로 판별되는 '한국어 발음 진단·평가 인공지능 모델'의 특허 출원을 이달 내 마칠 예정"이라며 "한국어 글쓰기 능력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AI 디지털교과서에 접목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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