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위기경보 ‘관심’으로 하향…전국 이동 제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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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1일부터 럼피스킨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관심' 으로 하향 조정하고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지역별 방역조치도 모두 해제했다고 21일 밝혔다.
12월21일 인천 강화군 방역지역이 해제되면서 전국 66개 방역지역도 모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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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1일부터 럼피스킨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관심’ 으로 하향 조정하고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지역별 방역조치도 모두 해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방역당국은 전국 모든 소의 백신접종을 완료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1월20일 경북 예천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1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12월21일 인천 강화군 방역지역이 해제되면서 전국 66개 방역지역도 모두 해제됐다.
▲전국 소 백신접종에 의한 방어능력 형성 ▲매개곤충 월동 ▲11월20일 이후 미발생 ▲전국 모든 방역지역 해제 등 상황을 고려했을 때 추가 발생 위험도는 낮다는 게 중수본의 판단이다. 이를 바탕으로 중앙가축방역심의회 심의를 거쳐 럼피스킨 위기 경보 단계가 하향 조정됐다.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관계기관, 지자체, 축산농가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럼피스킨이 안정화 될 수 있었다”며 “럼피스킨 재발방지를 위해 백신보강 접종, 위험도에 기반한 예찰 및 방역, 농가 교육·홍보, 민간 협력 등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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