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인... "깨끗하고 정직한 금고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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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하 중앙회)에 김인(71·사진)서울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깨끗하고 정직한 새마을금고를 만들겠다. 최선을 다해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한 김 당선인은 현재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 당선인은 2018년부터 3월15일부터 중앙회 부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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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하 중앙회)에 김인(71·사진)서울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당선됐다. 김 당선인의 임기는 2026년 3월 14일까지다.
중앙회는 21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제19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김인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깨끗하고 정직한 새마을금고를 만들겠다. 최선을 다해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투표수 1194표 중 539표를 얻었다. 김인 후보의 뒤를 이어 최천만 후보(전 새마을금고복지회 대표이사)가 38.9%(465표)의 표를 얻었다.
이번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감독 아래 진행된 첫 직선제다.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1291명 전원이 투표권을 얻었고 이 중 1194명(92.5%)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18대 중앙회장 선거까진 350여명의 대의원이 간선제 방식으로 중앙회장을 선출했다.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한 김 당선인은 현재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 당선인은 2018년부터 3월15일부터 중앙회 부회장을 지냈다. 그는 지난 8월 박 전 중앙회장이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된 뒤 박차훈 전 중앙회장의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중앙회장 직무대행이 됐다. 이후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자리에서 사임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중앙회 조직 개편과 부실채권관리 전문회사 설립, 개별 금고 분담금 경감 및 출자금 배당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중앙회장의 원래 임기는 4년이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박 전 중앙회장의 사임에 따른 보궐선거로 김 당선자는 잔여 임기를 수행한다. 새마을금고법상 중앙회장의 연임은 1회로 제한되므로 2025년 치러지는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하면 2029년 3월까지 중앙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인 후보는 1952년생(71세)으로 고령의 나이라 연임에 도전할지는 미지수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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