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청소년정책 2년 연속우수지자체 충북도내 유일선정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옥천]옥천군은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청소년정책분석평가에서 작년 국무총리표창 이어 2년 연속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올해는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21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정책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군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지역사회조성을 목표로 청소년활동참여, 보호복지, 지역특화 3가지 영역으로 설정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기획하여 추진해 왔다.

충북도내 최초로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조례를 제정해 지역내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여 청소년 맞춤 복지에 앞장섰다. 고 3 학생운전면허취득비지원, 행복교육지구사업 등 옥천군의 지역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권미란 행복교육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지자체로 선정이 된 만큼 옥천청소년을 위한 다채롭고 신선한 정책을 발굴해 낼 예정"이라며"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군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