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게임사 신작 출시 ‘잰걸음’…내년엔 빛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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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게임사들이 신작 출시 준비에 한창이다.
액션스퀘어가 최근 '스팀'을 통해 내년도 출시할 신작 3종의 플레이 테스트를 마쳤고 한빛소프트도 다년간 준비한 신작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사전예약 일정을 공개했다.
액션스퀘어는 최근 '스팀'을 통해 내년도 출시 예정인 신작 3종의 플레이 테스트를 마쳤다.
또 다른 중소 게임사 한빛소프트도 최근 신작 모바일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티저 페이지를 개설하고 오는 27일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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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최근 ‘스팀’을 통해 내년도 출시 예정인 신작 3종의 플레이 테스트를 마쳤다. 1분기 출시 예정인 PC·모바일 연동 액션게임 ‘킹덤: 왕가의 피’와 상반기 ‘스팀’ 서비스 목표인 탈출 생존 게임 ‘던전스토커즈’, 내년 얼리액세스를 준비 중인 탑다운 익스트랙션 슈터 ‘프로젝트 GGG’ 등이다.
액션스퀘어는 테스트 성과에 대해 “총 8만여명의 이용자가 참여했고 ‘던전스토커즈’에는 약 3만명의 이용자가 등록해 평균 플레이 시간 133분을 기록했다”라며 “‘킹덤’은 PC와 모바일 합쳐 약 4만2000명이 플레이했고 ‘프로젝트 GGG’도 약 6000명이 등록해 90% 이상이 해외 이용자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 12일에는 신작 모바일게임 ‘블레이드X’의 사전예약도 시작했다. 내년 1월 9일 전세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대표작 ‘블레이드’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수동조작을 강조한 액션 RPG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중소 게임사 한빛소프트도 최근 신작 모바일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티저 페이지를 개설하고 오는 27일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2006년 출시된 PC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계승한 모바일게임이다. 원작의 3개 캐릭터 동시 조작 시스템과 가문, 스탠스 NPC 영입 등의 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빛소프트는 “사전예약은 27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식 출시 전까지 많은 정보를 공개하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두 회사 모두 신작들의 성과가 중요한 시점이다. 올해 실적이 부진한데다가 오랜만에 등장하는 신작인 탓이다. 액션스퀘어의 경우 올해 3분기까지 연결 누적 영업손실이 124억원이다. 지난 2021년 12월 얼리액세스를 시작한 ‘앤빌’ 이후 특별한 신작도 부재했다. 한빛소프트도 3분기까지 누적 연결 영업손실이 39억원이다. 올해 4월 퍼블리싱 게임 ‘소울타이드’를 출시했으나 지난 2020년 11월 ‘삼국지난무’ 이후 2년6개월여만의 신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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