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예산-교육부] 학자금 지원·R&D 등 증액…95조788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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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2024년 예산은 당초 정부안 95조6254억원 대비 1634억원 늘어난 95조7888억원으로 확정됐다.
내년도 R&D 예산이 6000억원 증액됨에 따라 대학의 연구개발(R&D) 수행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R&D 예산을 1326억원 늘었다.
대학원생의 학위 논문 연구를 지원하는 연구지원금 예산이 정부안 대비 70억원 증액돼 박사과정생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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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2024년 예산은 당초 정부안 95조6254억원 대비 1634억원 늘어난 95조7888억원으로 확정됐다.
증액된 예산은 대부분 학자금법 개정과 연구개발(R&D) 예산 확대에 따른 증액분이 반영된 것이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ICL)의 대상과 이자면제를 확대하는 데 66억원을 추가 편성하며, 기존에는 8구간까지였떤 근로장학금을 9구간까지로 확대해 1만명을 지원하는 데 328억원을 투입한다.
내년도 R&D 예산이 6000억원 증액됨에 따라 대학의 연구개발(R&D) 수행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R&D 예산을 1326억원 늘었다. 당초 정부안에서 삭감됐던 계속과제를 일부 회복시켜 676억원이 증액됐다. 대학원생의 학위 논문 연구를 지원하는 연구지원금 예산이 정부안 대비 70억원 증액돼 박사과정생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을 신설했다.
박사후연구원(Post-Doc) 성장형 공동연구 사업이 450억원 규모로 신설됐다.
인문사회 분야도 융합인재양성대학(HUSS) 예산 90억원 등이 추가 증액됐다.
더불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특별교부금 비율을 현행 3%에서 3.8%로 상향해 교원 인공지능(AI)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사업계획을 설계하고 지역간 격차 없는 교원 인공지능(AI) 역량강화 및 디지털 교육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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