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예산-환경부] 14조3493억원 확정…'치수' 예산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의 2024년도 예산은 당초 정부안 대비 1074억원 감액 조정된 14조3493억원으로 확정됐다.
감액은 소형 전기화물차 보급사업 보급물량이 6만대에서 5만7300대로 줄어들면서 300억원이 깎였다.
총 감액 규모는 2171억원이다.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 예산도 12.5% 늘린 781억원이 편성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의 2024년도 예산은 당초 정부안 대비 1074억원 감액 조정된 14조3493억원으로 확정됐다.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감액은 소형 전기화물차 보급사업 보급물량이 6만대에서 5만7300대로 줄어들면서 300억원이 깎였다. 집행 가능성을 고려해 녹색 기반시설 해외수출 지원펀드 투자 규모가 300억원 줄었다. 총 감액 규모는 2171억원이다.
증액은 하수처리장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에 590억원,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강화에 19억2000만원, 어린이 통학차량 액화석유가스(LPG)차량 전환지원에 12억5000만원, 다회용 컵 및 세척기 구입 지원 20억9000만원 등 1097억원이 증액됐다.
내년도 환경부 예산은 지난 7일 마련한 '치수 패러다임 전환 대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댐·하천 관리에 우선 투자한다.
국가하천정비사업은 46.9% 증가한 6627억원, 신규 댐 건설에 63억원, 하수관로정비에 3275억원,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저류시설에 262억원이 투입된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녹색금융 지원을 2조7000억원에서 4조2000억원 규모로 확대해 공급하며,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설비 투자를 25억원 늘려 100개사를 지원한다.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 예산도 12.5% 늘린 781억원이 편성된다. 온실가스 국제감축 예산은 236억원으로 127.5% 증가하고 친환경소비생활 지원 예산도 311억원으로 29.6% 늘린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영업자 187만명에 이자 85만원 환급
- 삼성전자, 日 요코하마에 첨단 패키징연구센터 세운다
- 알뜰폰 도매제공 상설화…업계 “환영 속 보완장치 필요”
- 더존비즈온, 기업 ESG 사업 청년 고용 활성화 유공 노동부장관상 수상
- 올해 日 관광객 2000만명 돌파… 4명 중 1명은 '한국인'
- 3100만㎞ 떨어진 우주에서 온 고양이 영상 [숏폼]
- 기계가 놓친 아찔한 순간…'멍멍!' 짖어 당뇨병 환아 구한 개
- 국정원이 잡은 '中의 韓 언론사 위장 사이트' 한 달 넘게 성행…방심위는 '뒷짐'
- 우주시대 열 한국중성미자관측소 건립 추진…국제포럼 개최
- 내년 예산 656.6조 확정…연구자 고용불안 해소 초점 R&D 예산 삭감 폭 14.7%로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