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본부, 저소득층 학생에 장학금 1억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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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는 21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장학금 1억 3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울산교육감과 임승환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울산발전소 주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69명(중 90명, 고 79명)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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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는 21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장학금 1억 3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울산교육감과 임승환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울산발전소 주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69명(중 90명, 고 79명)에 전달된다.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울산발전본부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해마다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학생 4599명에게 장학금 31억 130만 원을 지원했다.
임승환 울산발전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지난 20년 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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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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