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합수단, 육군장병 대상 예방교육 진행

강명연 2023. 12. 21.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이수민 단장)은 지난 20일 육군 52사단 소속 간부 및 예비군 지휘관 37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및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합수단은 보이스피싱 피해와 함께 '고액 알바'를 가장한 구인광고를 통해 현금수거책 등 범죄에 가담하게 되는 사례 등을 공유했다.

예비군을 포함한 군 훈련 과정에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추가하는 방안도 육군과 협의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 훈련과정에 관련교육 추가 협의
[촬영 최원정]
[파이낸셜뉴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이수민 단장)은 지난 20일 육군 52사단 소속 간부 및 예비군 지휘관 37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및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합수단은 보이스피싱 피해와 함께 '고액 알바'를 가장한 구인광고를 통해 현금수거책 등 범죄에 가담하게 되는 사례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합수단은 검찰이 제작한 '보이스피싱&스미싱 수법 파헤치기' 홍보 동영상 등을 군에 제공할 예정이다. 예비군을 포함한 군 훈련 과정에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추가하는 방안도 육군과 협의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군 복무로 인해 비교적 사회 경험이 적은 청년들이 자신도 모르게 범행에 가담하는 등 관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