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새만금 만경‧동진대교 경관조명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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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군산‧김제‧부안 일원을 연결하는 새만금 만경‧동진대교의 경관조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총연장 1970m, 역아치(초승달) 형태의 만경대교(초승달대교)에는 고효율‧장수명의 LED등 1126개가 설치돼 조명이 점등되면 수면 위로 떠오르는 초승달 모양이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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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군산‧김제‧부안 일원을 연결하는 새만금 만경‧동진대교의 경관조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총연장 1970m, 역아치(초승달) 형태의 만경대교(초승달대교)에는 고효율‧장수명의 LED등 1126개가 설치돼 조명이 점등되면 수면 위로 떠오르는 초승달 모양이 연출된다.
총연장 1258m, 주탑과 도로를 케이블로 연결한 사장교 형태의 동진대교(햇살대교)에도 LED등 112개가 설치돼 햇살을 형상화한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전경이 펼쳐진다.
경관조명은 연말연시, 명절연휴 등 특별한 날에 일몰 이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새만금 방조제 내 자연쉼터, 신시광장과 동서도로 누리생태공원, 간이선착장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첨단전략산업의 전초기지로 거듭나고 있는 새만금에 만경·동진대교와 같은 관광자원도 발굴하고 개발해 기업뿐만 아니라 관광객으로도 바글거리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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