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byL)-알체라, AI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위한 MOU 체결

김재련 기자 2023. 12. 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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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식회사 바이엘(byL)이 20일 영상인식 인공지능(AI) 기업인 알체라와 AI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엘과 알체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시니어 헬스케어 솔루션 연구 및 개발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 지원 등의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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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자립형 데이케어센터에 영상인식 기술 적용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식회사 바이엘(byL)이 20일 영상인식 인공지능(AI) 기업인 알체라와 AI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알체라와 바이엘이 업무 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알체라 이준모 CFO, 알체라 황영규 대표, 바이엘 김경환 대표, 바이엘 손성욱 CSO./사진제공=바이엘


바이엘과 알체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시니어 헬스케어 솔루션 연구 및 개발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 지원 등의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첫 번째 협력으로, 내년 1월 오픈 예정인 브라보 시니어케어 송파라운지에 알체라의 AI 기반 영상인식 기술을 접목하기로 구체적으로 합의했다. 브라보 시니어케어 송파라운지는 바이엘이 직접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자립형 데이케어센터로, 알체라의 영상 인식 기술을 통해 돌봄의 질을 향상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바이엘 관계자는 "알체라의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브라보 데이케어 송파라운지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에 대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입출입에 대한 기록 자동화 등을 통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낙상감지 등 이상 상황에 대한 감지 등 시니어케어 관련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적용해 어르신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경환 바이엘 대표는 "보다 효과적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이번 알체라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이 실질적으로 시니어케어 시장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술이 대체할 수 있는 영역은 적극적으로 개발, 협력하여 초고령 시대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시니어케어의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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