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밥 프랜차이즈 '꾸이한끼', 신메뉴 '우삼겹마라샹궈덮밥' 출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K-마라 선보여

'대한민국 1등 덮밥'을 표방하는 DRP푸드의 한식퓨전요리 덮밥 브랜드 '꾸이한끼'는 신메뉴 '우삼겹마라샹궈덮밥'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DRP푸드 꾸이한끼

'마라' 열풍은 최근 요식업계의 큰 이슈이자 1020 소비자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에 꾸이한끼는 주 고객층인 1020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

업체 측에 따르면 '우삼겹마라샹궈덮밥'은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꾸이한끼 마라소스에 우삼겹을 필두로 각종 채소와 소시지, 유부 등 다양한 식재료를 마라샹궈 스타일로 볶아 덮밥으로 구현한 메뉴다. 마라샹궈는 마라 양념에 여러 재료들을 볶아내는 사천 요리로, 마라탕과 함께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식 양념과 어우러진 마라소스의 매콤얼얼함에 식재료를 직화로 볶아내 은은한 불향까지 가미돼 입맛을 돋우며, 여러 가지 식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골라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우삼겹마라샹궈덮밥'의 판매가는 1만900원이며, 오는 22일부터 전국 꾸이한끼 매장 및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꾸이한끼는 새로운 사이드메뉴 '치떡치떡'도 같은 날 함께 출시한다. 휴게소 간식에서 시작해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소떡소떡'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하지만 소떡소떡과는 달리 소시지 대신 직접 튀긴 순살후라이드치킨, 떡은 일반 떡보다 더 쫄깃한 츄러스떡, 그리고 꾸이한끼 전용 특제양념소스를 사용하는 등 확실한 차별성으로 메뉴 경쟁력을 갖췄다. 판매가는 3400원이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