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3년 규제혁신 추진 실적 성과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규제혁신 추진 실적 성과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의 지방규제혁신회의 참여와 기여도, 지방규제혁신 TF 운영 실적과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노력, 중앙규제 개선 노력 등 규제혁신의 종합적인 분야를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수지자체·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재인증 이어 2년 연속 선정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3년 규제혁신 추진 실적 성과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고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규제혁신 추진 실적 성과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의 지방규제혁신회의 참여와 기여도, 지방규제혁신 TF 운영 실적과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노력, 중앙규제 개선 노력 등 규제혁신의 종합적인 분야를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에는 우수지자체에 선정됐고,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방규제혁신 전반에 두루 노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중앙규제 건의 과제와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해 왔다.
이 중 무료 공영주차장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 신설 사항이 규제 건의 과제로 중앙부처에 수용됐고, ‘통합위임장’으로 지적측량, 토지분할허가, 토지 이동정리까지 처리하도록 건의한 ‘통합위임장 공동활용으로 토지민원 처리 간소화’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로 확산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와 함께 지장물 이설 시 법률 상 근거 없이 부가가치세를 청구해 온 한국전력공사와 KT 등으로부터 과오 납임금을 환수하고 추후 예산 낭비를 예방할 수 있는 ‘한전주 등 지장물 이설 부가가치세 과오납금 환수 추진’은 신규 사례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과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불편 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규제혁신을 지역경제 살리기와 주민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모든 공직자가 역량을 집중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시민 중심 으뜸 정읍’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아줘야지, 사극을 기다렸을 테니"…새해에도 사극 열풍[TF프리즘]
- ['서울의 봄'을 들여다봄④] 정만식→정해인 "감사…근현대사에 관심 가져주시길"
- 尹 대통령, 내달 3일 신년인사회…내년에도 반쪽짜리?
- '고립의 방' 탈출한 미술작가…좌절을 이기는 법 배우다
- '신당 창당' 기세 꺾인 이낙연, 리더십 시험대 오른 이재명
- "몰카공작" "김건희 특검법 악법"…한동훈 발언에 당 안팎 '난감'
- 한동훈 vs 김의겸…'청담동 술자리' 10억 손배소 시작
- [오늘의 날씨] 아침 최저 영하 20도…충청·전라·제주엔 '폭설'
- 미래에셋 '인도' 한투 '홍콩'…해외 노크하는 증권사들
- 명품 플랫폼 '파페치' 품은 쿠팡…백화점과 한판 승부 예고 [TF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