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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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이 급속히 확산 중인 가운데 예산군이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집중소독 주간을 운영한다.
특히 군의 경우 성탄절과 신정연휴로 이어지는 연말연시에 알반출과 사료반입 등 인원과 차량의 증가로 위험성이 높아지고 한파로 소독시설의 동파 등 방역 여건은 악화됨에 따라 과거 4건 발생 중 3건이 연말연시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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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이 급속히 확산 중인 가운데 예산군이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집중소독 주간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올 겨울 처음으로 전남도 소재 오리사육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데 이어 현재까지 3개 시도 8개 시군에서 총 20건이 발생했다.
특히 군의 경우 성탄절과 신정연휴로 이어지는 연말연시에 알반출과 사료반입 등 인원과 차량의 증가로 위험성이 높아지고 한파로 소독시설의 동파 등 방역 여건은 악화됨에 따라 과거 4건 발생 중 3건이 연말연시에 집중됐다.
이에 따라 군은 삽교천 등 철새도래지와 산란계 등 고위험 축종농가를 대상으로 군 방역차와 축협 공동방제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드론 등을 활용해 매일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장 전담관을 통해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시료채취 가축방역관은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미흡사항에 대해 즉시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축사 주변 소독과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를 생활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한파로 인해 소독시설 결빙과 동파 위험성이 높아지는 등 소독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방역 제1원칙이 통제와 소독인 만큼 외부인의 농장진입 통제와 더불어 농장주는 소독시설을 매일 점검해 상시 가동되도록 하고 진입차량은 거점소독시설 통과 후 고정식 및 이동식으로 빈틈없이 소독을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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