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100% 무상증자 결정…“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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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336370)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솔루스첨단소재 측은 "이번 무상증자 목적은 유통 주식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를 통해 주주가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무상증자에 필요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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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솔루스첨단소재(336370)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와 1우선주, 2우선주에 소유주식 1주당 1주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증자로 4544만8642주가 신규 발행돼 총 발행 주식수는 9090만4406주로 증가하게 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다음달 9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달 30일이다.
솔루스첨단소재 측은 “이번 무상증자 목적은 유통 주식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를 통해 주주가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무상증자에 필요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상증자는 기업의 준비금으로 주주에게 주식을 무상으로 발행해 나눠 주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이 자본잉여금이나 이익잉여금 일부를 활용해 신주를 발행하는 것으로 주주는 대가 없이 보유주식 수를 늘릴 수 있어 주주가치 제고 방식의 하나로 여겨진다.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주식 유동성 확보로 거래를 활성화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성을 믿고 투자한 주주들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속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북미 수요 대응을 위해 캐나다 퀘벡에 전지박(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공장을 착공했다. 오는 2025년부터 양산을 시작해 2026년에는 2만5000톤의 전지박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김은경 (abcd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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