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마산대에 창원디지털시험센터 개소

홍정명 기자 2023. 12. 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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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첫 번째 국가기술자격시험 전용 시설인 '창원디지털시험센터'가 마산대학교에 구축됐다.

내년 1월 상시 제1회 기능사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연간 13만6000명 규모의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창원DTC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양대형 공단 경남지사장은 "창원을 시작으로 경남도 내 타 거점도시에도 디지털시험센터 구축을 추진해 고객밀착형 국가기술자격시험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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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첫 번째 국가기술자격시험 전용 시설 구축
내년 본격 운영…연 13만6000명 응시 편의 기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21일 오후 마산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산업인력공단 ‘창원디지털시험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개소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마산대 제공) 2023.12.2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첫 번째 국가기술자격시험 전용 시설인 '창원디지털시험센터'가 마산대학교에 구축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21일 오후 마산대학교 2호관에서 창원디지털시험센터(이하 창원DTC)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강현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평가 이사, 장금용 창원시 부시장, 김재훈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마산대학교 2호관을 임차해 CBT(Computer Based Test) 기반 필기시험실 7개, CAD, 제도시험 등 다목적 실기시험실 3개 규모로 구축했다.

내년 1월 상시 제1회 기능사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연간 13만6000명 규모의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창원DTC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경남 창원 소재 마산대학교에 구축된 한국산업인력공단 ‘창원디지털시험센터’의 CBT(Computer Based Test) 기반 필기시험실.(사진=마산대 제공) 2023.12.21. photo@newsis.com

창원DTC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그동안 시험장 확보 어려움으로 국가기술자격시험 접수와 응시에 불편을 겪어왔던 응시자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대형 공단 경남지사장은 "창원을 시작으로 경남도 내 타 거점도시에도 디지털시험센터 구축을 추진해 고객밀착형 국가기술자격시험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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