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전 수협중앙회장, 출판기념회…내년 총선 준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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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전 수협중앙회장(66)이 자신의 저서 '벼랑 끝이라도 포기하지마라' 출판기념회를 열며 내년 총선 부산 서·동구 지역구 출마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21일 임 전 회장은 21일 부산 서구 암남동 윈드그랜드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제가 세상을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소중한 기억과 지혜들을 미래 세대들에게 전하기 위해 4부에 걸쳐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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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임준택 전 수협중앙회장(66)이 자신의 저서 '벼랑 끝이라도 포기하지마라' 출판기념회를 열며 내년 총선 부산 서·동구 지역구 출마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21일 임 전 회장은 21일 부산 서구 암남동 윈드그랜드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제가 세상을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소중한 기억과 지혜들을 미래 세대들에게 전하기 위해 4부에 걸쳐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임 전 회장은 저서에 대해 "가난하고 어려웠던 저의 어린시절 한 끼 식사도 걱정할 정도로 힘들었지만, 절망하지 않고 버티면서 꿈을 키워 지금의 저로 성장하기까지의 기억을 정리한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사회활동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를 밝은 사회,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저와의 약속을 가슴 깊이 담아두기 위해 이 책을 출판하게 됐다"고 저서 집필 배경에 대해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도 참석해 임 전 회장의 저서 출판을 축하했다. 나 전 의원은 "'벼랑 끝이라도 포기하지 마라' 라는 책 제목에 임준택 전 회장님의 삶이 그대로 담긴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 서구는 잠재력이 있는 도시인데 왜 이렇게 정체돼 있나 하는 생각을 했다"면서 "임 전 회장님이 서구에 봉사하고 싶어서 최근 새로운 결심을 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나경원 전 의원, 김인권 수협중앙회 전 회장, 정태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 허남식 전 부산시장, 박극제 전 서구청장, 수협 조합원, 서·동구 주민들이 참석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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