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리그 우승 실패하면 큰일나는 이유...'1조 700억' 리그앙 몸값 베스트 싹쓸이

김대식 기자 2023. 12. 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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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PSG)의 전력은 최소한 프랑스 리그1 내에서는 압도적이다.

이적시장과 선수들의 몸값을 전문적으로 책정하는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최근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는 선수들의 몸값을 새롭게 책정해 발표했다.

이후 '트랜스퍼 마크트'는 프랑스 리그1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베스트 일레븐을 책정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PSG 유니폼을 입은 두 선수는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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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의 전력은 최소한 프랑스 리그1 내에서는 압도적이다.

이적시장과 선수들의 몸값을 전문적으로 책정하는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최근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는 선수들의 몸값을 새롭게 책정해 발표했다.

이후 '트랜스퍼 마크트'는 프랑스 리그1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베스트 일레븐을 책정했다. 놀랍게도 모든 포지션에 걸쳐서 PSG 선수들이 등장했다.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최전방은 랑달 콜로-무아니와 곤살로 하무스였다. 콜로-무아니는 8000만 유로(약 1142억 원)에서 7000만 유로(약 999억 원)로 하향됐지만 여전히 리그1 스트라이커 중에서는 최강자였다. 콜로-무아니 옆에는 5000만 유로(약 714억 원)의 하무스가 자리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PSG 유니폼을 입은 두 선수는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콜로-무아니는 리그 4골 2도움, 하무스는 리그 3골 1도움에 그치면서 킬리안 음바페의 부담감을 전혀 덜어주지 못하는 중이다.

좌우 측면에는 1억 8000만 유로(약 2571억 원)의 음바페와 6000만 유로(약 867억 원)의 우스망 뎀벨레가 배치됐다. 음바페는 엘링 홀란드와 함께 전 세계 몸값 1위인 선수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1에서 압도적인 활약으로 득점 1위, 공격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뎀벨레는 공격 포인트는 적지만 경기장에서의 영향력은 합격점을 받고 있는 중이다.

중원에는 PSG의 대형 유망주인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중원 핵심인 마누엘 우가르테가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의 몸값은 소폭 상승해 6000만 유로로 동일했다.

수비진은 누누 멘데스, 뤼카 에르난데스,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로 구성됐다. 장기 부상으로 뛰지 못하고 있는 멘데스를 제외하면 이미 PSG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마르퀴뇨스와 멘데스만 몸값이 조금 하락해 6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아슈라프 하키미는 6500만 유로(약 928억 원), 에르난데스는 4500만 유로(약 642억 원)를 유지했다.

골키퍼 자리도 PSG 주전 수문장인 잔루이지 돈나룸마였다. 돈나룸마는 4000만 유로(약 571억 원)로 가치가 약간 하락했다. 11명의 선수 몸값 총액은 7억 5000만 유로(약 1조 713억 원)에 달했다.

사진=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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