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광주 광산을 예비후보 "한동훈, 김건희특검법 수용해야"

박준배 기자 2023. 12. 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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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광주 광산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는 김건희 특검법을 즉각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누구에게도 맹종하지 않는다'는 한 내정자의 발언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김건희 특검법을 당장 처리해야 한다"며 "이것이 한 내정자의 첫 정치 능력 시험대이자 국민에게 보일 수 있는 정치인으로서의 첫 진정성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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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광주 광산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자료사진) 2023.12.14/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김성진 광주 광산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는 김건희 특검법을 즉각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누구에게도 맹종하지 않는다'는 한 내정자의 발언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김건희 특검법을 당장 처리해야 한다"며 "이것이 한 내정자의 첫 정치 능력 시험대이자 국민에게 보일 수 있는 정치인으로서의 첫 진정성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일각에서 한 내정자를 이순신 장군에 비유하며 추대한 데 대해 "이순신 장군은 수많은 전투의 경험을 가진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장수였다"며 "어디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한 내정자를 이순신 장군에게 비교하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내정자가 특검법 즉각 처리를 거부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이 걷고 있는 실패의 길을 똑같이 걷게 될 것"이라며 "나라를 도탄에 빠뜨린 선조와 원균이 갔던 길을 갈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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