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갤럭시코퍼레이션, ‘매드클라운’ 소속사와 분사...지드래곤 레이블화는 아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지드래곤과 전속계약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앞서 래퍼 매드클라운이 소속된 세임사이드컴퍼니와 동행을 마무리한 사실이 확인됐다.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 결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이하 '갤럭시')은 지난 10월 매드클라운이 소속돼 있는 세임사이드컴퍼니와 분사를 결정, 협업을 마무리했다.
갤럭시는 세임사이드컴퍼니와 달리 '주식회사 노라조'에 대해 사업권 투자를 진행하며 사실상 갤럭시 소속 아티스트로서 노라조를 안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 결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이하 ‘갤럭시’)은 지난 10월 매드클라운이 소속돼 있는 세임사이드컴퍼니와 분사를 결정, 협업을 마무리했다. 세임사이드컴퍼니는 갤럭시의 자회사, 레이블 형태로 소속돼 있었다. 갤럭시는 매드클라운은 물론, 그의 부캐릭터인 ‘마미손’의 음악 및 예능 활동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이번 계약 종료와 함께 마미손이 세운 힙합 레이블 ‘뷰티플노이즈’까지 자연스레 손을 놓게 됐다.
지난 2019년 메타버스 아바타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갤럭시는 연예인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버추얼 아바타를 제작하는데 집중했다. 마미손 역시 2021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부캐전성시대’를 통해 대중적으로 재탄생되며 세간의 화제가 됐다. 마미손은 줄곧 복면을 쓴 채 방송 활동을 하는 등 신비주의를 유지했다. 매드클라운은 세임사이드컴퍼니 소속 그대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매드클라운을 떠나 보낸 갤럭시는 현재 그룹 노라조를 보유하고 있다. 갤럭시는 세임사이드컴퍼니와 달리 ‘주식회사 노라조’에 대해 사업권 투자를 진행하며 사실상 갤럭시 소속 아티스트로서 노라조를 안고 있다. 갤럭시는 지난 7월 노라조가 발표한 싱글 ‘일개미’ 제작에 적극 참여하는 등 음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갤럭시는 20일 가수 지드래곤 영입을 공식화한데 이어 이날 기자회견을 열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섰다. 관계자에 따르면 갤럭시는 지드래곤만을 위한 레이블 제작에 대해 아직 내부적으로 고심 중이다. 현재 상황에선 공식적으로 지드래곤은 갤럭시 소속으로 새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
갤럭시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지드래곤은 내년 컴백할 예정이라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국내를 넘어 일본 활동도 계획 중이다. 지드래곤은 갤럭시 관계자가 대독한 편지를 통해 마약 퇴치 등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SBS 연예대상’ 무대 오를 ‘유니버스 티켓’ 연습생 8인은?
- ‘아톰 새로운 시작’ 김강현, 텐마 박사 役 더빙[공식]
- D-7 ‘환상연가’ 박지훈 홍예지, 처절한 사랑이 온다
- ‘내년 1월 15일 컴백’ 최예나, 신보 ‘굿모닝’ 스케줄러 공개
- ‘고등래퍼’ 출신 정인설, 소속사 상대 2천만원 사기
- ‘어서와’ 미국 세친구, ‘미스터 선샤인’ 촬영장 투어…디테일 감탄
- 곽민선·송민규 열애설…파리 데이트 럽스타그램?
- ‘서울가요대상’ 이승기부터 티파니영까지 K팝 레전드 소환
- ‘내가 뭐라고’ 역조공 홀리데이 종료
- 감동과 열기로 가득 찬 사흘...빅마마, 데뷔 20주년 공연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