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행열, 청주 청원 출마…“정치판 바꿀 것”

한준성 2023. 12. 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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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열 전 문재인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충북 청주 청원구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유행열 예비후보는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청원의 정치판을 바꾸겠다"며 내년 4·10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행열 예비후보는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청원지역 정치판을 바꾸는 중요한 선거"라며 "거침없이 추진력을 갖춘 저를 응원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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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유행열 전 문재인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충북 청주 청원구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유행열 예비후보는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청원의 정치판을 바꾸겠다”며 내년 4·10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더불어민주당 유행열 예비후보가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한준성 기자]

애초 예비후보자등록 시작 직후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던 유행열 예비후보는 중앙당 공직선거후보검증이 늦어져 19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유행열 예비후보는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청원지역 정치판을 바꾸는 중요한 선거”라며 “거침없이 추진력을 갖춘 저를 응원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치는 민생을 돌보지 않고 기득권 지키기에 여념이 없다“며 ”기득권을 지킬 수 있다면 서슴없이 갈등을 부추기고 국민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고 현 정치 풍토를 지적하기도 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문화체육시설 확충, 소각장과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관리, 방사광가속기 활용 방안과 대중교통 개선 등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청원의 미래를 위해 어떤 희생도 감수있고, 민주당 다른 후보들과 연대할 의사가 있다"며 당내 후보 단일화를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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