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방역조치 해제…위기경보 '관심'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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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1일부터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지역별 방역 조치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달 21일부터는 럼피스킨이 발생하지 않자 중수분은 지난 달 28일부터 지역별로 방역 조치를 순차적으로 해제했다.
백신 접종과 럼피스킨 매개 곤충의 월동 등을 고려하면 럼피스킨 추가 발생 위험이 낮다고 보고 중앙가축방역심의회 심의를 거쳐 위기 경보 단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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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1일부터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지역별 방역 조치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럼피스킨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평시 수준인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럼피스킨은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처음 발생했고 지난 달 20일까지 모두 107건이 확인됐다.
이에 중수본은 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 66곳을 방역 지역으로 지정하고 가축, 차량, 사람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해왔다.
또 럼피스킨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지난 달 10일까지 전국에서 사육 중인 모든 소에 백신을 접종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21일부터는 럼피스킨이 발생하지 않자 중수분은 지난 달 28일부터 지역별로 방역 조치를 순차적으로 해제했다.
백신 접종과 럼피스킨 매개 곤충의 월동 등을 고려하면 럼피스킨 추가 발생 위험이 낮다고 보고 중앙가축방역심의회 심의를 거쳐 위기 경보 단계를 내렸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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