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승강기 폐자원 활용 재난키트 제작 기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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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경기도 남양주 호평동에 있는 사랑재활요양원을 찾아 '엘리베이터 재난 생존키트'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경남 진주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진주푸드마켓·뱅크와 함께 '사랑나눔 바구니' 기부행사를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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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경기도 남양주 호평동에 있는 사랑재활요양원을 찾아 ‘엘리베이터 재난 생존키트’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엘리베이터 재난 생존키트’는 KoELSA 경기북부지사가 엘리베이터에서 배출되는 폐배터리 재활용해 조성된 안전기금으로 제작했다.
승강기안전공단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을 재생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3월 28일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유지보수업체 등과 협업하여 폐배터리 수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엘리베이터 재난 생존키트’는 승강기 내 키 높이 발판에 숨수건, 소화기, 의료파우치 등을 비치해 지진이나 건물 화재로 승강기에 갇히거나, 대피하면서 질식 등 위기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다.
◇KoELSA, ‘사랑나눔 바구니’기부행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경남 진주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진주푸드마켓·뱅크와 함께 ‘사랑나눔 바구니’ 기부행사를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랑나눔 바구니’기부행사는 KoELSA 본부 임직원들이 가정의 여유 있는 물품을 기부하면 진주푸드마켓에서 수거해 진주지역 소외계층 중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다.
이날 임직원들은 쌀, 라면, 참치(캔), 샴푸, 학용품, 화장지 등 가정의 여유 있는 물품을 가지고 출근해 공단 본부 1층 로비에 설치된 ‘사랑나눔 바구니’에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나눔 공간인 진주푸드마켓·뱅크에서 수거하여 긴급지원 대상자, 차상위 계층, 기초수급 탈락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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