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예명 여전히 창피하지만…그걸로 돈 많이 벌었다" [마데핫리뷰]
노한빈 기자 2023. 12. 21. 16:27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예명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쎄오방에 레전드의 등장이라....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MC 송은이는 2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에게 '다시 데뷔를 해도 유노, 최강 예명을 쓴다' vs '본명을 쓴다'고 선택지를 제시하자 두 사람 모두 예명을 선택했다.
최강창민은 "그걸로 돈 많이 벌었으니까"라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는 "이름이 갖고 있는 추억이랑 모든 게 쌓여서 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이렇게 주옥같은 답변을 어떻게 거스르겠냐"며 감탄했다.
다만 최강창민은 "조금 창피할 때가 아예 없지는 않다"면서 "유노윤호는 그냥 이름 두 번 부른 건데, 제 이름은 무슨 야구팀 응원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아직 창피할 때가 가끔 있지만, 그래도 애정 있는 이름인데 바꿀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 2003년 12월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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