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법적대응, “세 아이 낳은 산부인과에 사기미수 고소 당해? 사실무근”(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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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부부가 자녀 출산한 병원으로부터 사기미수 혐의 피소를 당했다는 보도에 입장을 밝혔다.
이동국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A 여성병원에서는 이동국 가족의 초상권을 10년간 무단으로 사용했다. 이동국 부부는 약 3년 전 출산 관련해서 서류를 찾기 위해 해당 병원을 방문했다가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부부는 사진 사용 중단 요청을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했으며, 내용증명까지 보냈지만 시정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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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부부가 자녀 출산한 병원으로부터 사기미수 혐의 피소를 당했다는 보도에 입장을 밝혔다.
이동국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A 여성병원에서는 이동국 가족의 초상권을 10년간 무단으로 사용했다. 이동국 부부는 약 3년 전 출산 관련해서 서류를 찾기 위해 해당 병원을 방문했다가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부부는 사진 사용 중단 요청을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했으며, 내용증명까지 보냈지만 시정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히려 이후에도 온라인에서는 가족사진이 병원 홍보 수단으로 계속 사용됐다”라며 “이에 결국 이동국 부부가 2022년 10월 김모씨를 상대로 모델 계약서를 첨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조정 신청을 진행하게 됐다. 그러나 김모씨가 개인회생을 신청하면서 조정을 이어나가는 게 의미가 사라지면서 조정 신청 또한 중단됐다”고 말했다.
또 “A여성병원 전 원장 측과 임대차 관련 분쟁이 발생하자 이동국 부부가 이들과 가까운 사이여서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을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김모씨가 주장하는 내용은 모두 사실무근”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병원관계자들과의 분쟁에 더이상 이동국의 이름을 사용하는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명백한 허위사실로 대중을 기만하고 있는 김모씨를 상대로 현재 명예훼손 및 무고죄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21일 중앙일보는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A 산부인과 원장 B씨는 지난 15일 사기미수 혐의로 이동국 부부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B씨는 자신과 법적 분쟁 중인 산부인과 전 원장 C씨 아들 부부의 지인인 이동국 부부가 과거에 문제삼지 않았던 초상권을 문제삼아 자신을 압박했다는 입장이다.
A산부인과는 지난 2013년 7월 이동국 부부의 쌍둥이 자매, 2014년 11월 대박이로 알려진 아들이 태어난 곳이다. 이동국 부부는 동의받지 않고 출산 사실을 홍보에 이용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10월 B씨를 상대로 1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조정신청서를 인천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이동국 부부가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조정신청은 지난 10월 기각됐으며, 더 진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빚이 많은 B씨가 회생신청을 해 조정을 이어나가는 게 의미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동국 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이동국 부부가 사기미수 혐의로 피소당했다고 보도된 사실에 대한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A여성병원에서는 이동국 가족의 초상권을 10년간 무단으로 사용했습니다. 이동국 부부는 약 3년 전 출산 관련해서 서류를 찾기 위해 해당 병원을 방문했다가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이동국 부부는 사진 사용 중단 요청을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했으며, 내용증명까지 보냈지만 시정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후에도 온라인에서는 가족사진이 병원 홍보 수단으로 계속 사용됐습니다.
이에 결국 이동국 부부가 2022년 10월 김모씨를 상대로 모델 계약서를 첨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조정 신청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김모씨가 개인회생을 신청하면서 조정을 이어나가는 게 의미가 사라지면서 조정 신청 또한 중단됐습니다.
A여성병원 전 원장 측과 임대차 관련 분쟁이 발생하자 이동국 부부가 이들과 가까운 사이여서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을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김모씨가 주장하는 내용은 모두 사실무근입니다.
병원관계자들과의 분쟁에 더이상 이동국의 이름을 사용하는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명백한 허위사실로 대중을 기만하고 있는 김모씨를 상대로 현재 명예훼손 및 무고죄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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