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익산서 사랑의 선물 꾸러미 후원 행사 열어

지역 취약계층에 2000만원 상당 생필품 후원
야구 저변 확대 위해 3000만원 상당 용품 전달

KT 위즈가 익산시와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진은 이호식(왼쪽부터) KT 스포츠 대표이사, 정헌율 익산시장,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연말을 맞아 퓨처스(2군) 연고지인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KT는 21일 "익산시청에서 사랑의 선물 꾸러미 전달식을 열고 익산시 자원봉사센터에 생필품과 야구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이호식 KT 스포츠 대표이사,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나도현 KT 위즈 단장, 이선호 익산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단은 2023시즌 티켓 판매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익산 읍면동 29곳과 독거노인 봉사단체 10곳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200가구에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또한 익산시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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