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 꼬집고…동생 괴롭히는 금쪽이, 오은영의 해법은? [금쪽같은 내새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집에서 물고 뜯는 형제와 집 밖이 불안한 엄마' 사연이 공개된다.
스튜디오에는 애교 많은 엄마 바라기 4세와 2세 형제를 키우는 엄마, 아빠가 등장한다. 심쿵 미소로 엄마의 웃음을 자아내는 형제 중, 금쪽이는 누구일까? 동생을 꼬집고 괴롭히는 것은 물론 통제하는 모습까지 보이는 4세 형이 그 주인공. 엄마는 금쪽이가 유독 동생에게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는 이유를 알고 싶다며 고민을 토로한다.
일상 영상에서는 금쪽이가 동생 손에 들어간 장난감을 힘으로 누르고 강제로 가져가려는 모습이 보인다. 제 뜻대로 안 되자 급기야 동생을 깨물어버린다? 상처가 날 정도로 세게 물린 나머지 울음이 터진 동생을 보고도 무덤덤한 표정의 금쪽이인데. 엄마는 평소 금쪽이가 장난감을 독차지하려 드는 것은 물론, 동생의 손가락을 세게 문 적도 있다고 말한다. 금쪽이가 동생에게 거칠게 행동하는 이유는 과연 질투 때문일까.
금쪽 형제를 데리고 마트에 가는 엄마. 금쪽이는 도착하자마자 장난감을 사달라며 울기 시작한다. 제 뜻대로 안 되자 드러누우며 엄마와 실랑이를 벌이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도 울음은 그치지 않고 안아 달라며 조르기를 반복하는 금쪽이. 나름대로 금쪽이에게 장난감을 사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한 것 같은데, 왜 이렇게 금쪽이의 떼가 그치지 않는지 엄마는 영문도 모르고 답답할 따름이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놀이터를 향하는 엄마와 금쪽 형제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금쪽이에게 엄마는 “위험해! 엄마랑 같이 가야 해!”라는 말을 반복하며 불안해한다. 또한 도착한 놀이터에서 얼마 놀지 않았는데 하얗게 질린 채 빨리 집으로 가자며 금쪽이를 재촉하는 엄마. 반면, 집에 돌아와 아이들을 놀아주는 엄마의 표정은 한결 편안해 보이는데. 엄마가 밖에 나가면 불안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22일 오후 8시 방송.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