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평균 휘발유값 ℓ당 1555.93원…한 달새 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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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으로 국내 유가가 떨어지고 있으나,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은 별다른 변동이 없어 운전자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나온다.
21일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55.93원으로, 전일 대비 1.18원 하락했다.
대전 지역 LPG 값은 지난달 22일 957원이었고, 이날 956원으로 고작 1원 하락했다.
휘발유 보다 연비가 떨어지고 출력도 낮은 LPG 차를 운행한 이유가 점차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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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국제유가 하락으로 국내 유가가 떨어지고 있으나,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은 별다른 변동이 없어 운전자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나온다.
21일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55.93원으로, 전일 대비 1.18원 하락했다. 이는 전국 평균 유가 1585.67원보다 29.71원 낮은 수치다.
대전 유가는 1개월 전(11월22일 1633원) 대비 약 약 3% 하락했다.
반면 LPG 가격은 1개월 전이나 현재나 별다른 변동이 없다. 대전 지역 LPG 값은 지난달 22일 957원이었고, 이날 956원으로 고작 1원 하락했다.
LPG 가격은 2년 전만 해도 700원대였다.
하지만 지금은 1000원에 육박하고 전기차와 수소차에 밀려 중고차 시장에서도 소외되고 있다.
휘발유 보다 연비가 떨어지고 출력도 낮은 LPG 차를 운행한 이유가 점차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LPG 차량 운전자는 "LPG 차가 휘발유 차보다 연비도 안 좋은데 연료비는 제자리를 걷고 있다"며 "LPG차가 친환경 차(량)인 만큼 휘발유 차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연료비 할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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