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도 전국 꽁꽁…2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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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낮부터 전국에 몰아친 영하권 맹추위는 주말인 23일까지 이어지겠다.
크리스마스(25일)에는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릴 수 있는데 이 경우 2021년 이후 2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겠다.
만약 올해 크리스마스 때 눈이 내린다면 2021년 이후 2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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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낮부터 기온 오르지만 평년보다 낮아
크리스마스 이브·당일 일부 지역 강수 예보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지난 20일 낮부터 전국에 몰아친 영하권 맹추위는 주말인 23일까지 이어지겠다. 크리스마스(25일)에는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릴 수 있는데 이 경우 2021년 이후 2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겠다.
특히 22일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이에 따라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토요일인 23일 아침까지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24일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 그럼에도 평년(최저기온 영하 9도~영상 2도, 최고기온 영상 3도~10도)보다는 낮은 수준이겠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한두 차례 상층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또 24일 충청이남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25일 서울 포함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최정희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크리스마스에 강수가 있다면 영하권 날씨를 보이는 지역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면서 “아직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만약 올해 크리스마스 때 눈이 내린다면 2021년 이후 2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겠다. 기상청의 ‘크리스마스 기상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전국 주요 지역에 눈이 내리지 않았다. 2021년 크리스마스에는 강릉, 대전, 전주, 광주에 눈이 왔고, 24일에는 춘천, 강릉, 서울, 인천에 눈이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 기준으로는 2015년 이후 첫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겠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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