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 전북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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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가 21일 오전 전북대학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과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개혁 과제, 2024년도 학교시설복합화 공모계획 등에 대해 안내했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정'을 위해 지자체, 지역대학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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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가 21일 오전 전북대학교에서 열렸다.
교육부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양오봉 전북대총장, 심보균 전북지방시대위원장, 최경식 남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과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개혁 과제, 2024년도 학교시설복합화 공모계획 등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교육까지 연계해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좋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1차 공모(2023.12.11~2024.2.9)를 거쳐 내년 3월초 1차 지정하고, 이어 2차 공모(2024.5.1.~20224.6.30)를 통해 내년 7월 말 2차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정’을 위해 지자체, 지역대학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와 관련된 정책 설명 이후에는 전북 지역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의 인구 감소로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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