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생계비 지원금 1억원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7년부터 매년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1억원을 지원하고 있는 반도건설이 올해도 지원을 이어갔다.
반도건설은 20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1억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2017년부터 매년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1억원을 지원하고 있는 반도건설이 올해도 지원을 이어갔다.
반도건설은 20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1억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을 비롯해 강성학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병원장, 이재식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처장, 강연학 재해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올 한해 동안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실적 현황을 듣고, 내년에도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반도건설과 근로복지공단,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긴밀히 소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날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강연학 재해근로자에게 과일바구니를 전달하며, 빠른 쾌유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학씨는 2022년 9월 인테리어 작업 중 사고를 겪은 후 사회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인천병원에서 열심히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반도건설의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 및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천한 지원대상자 중 재해 정도,장애여부, 사회취약계층여부, 부양가족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매년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2017년부터 매년 1억원씩 건설재해근로자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반도건설은 지난 6년간 262명의 재해근로자를 대상으로 6억원의 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40여명의 재해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건설업종의 재해건수가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종합건설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권홍사 회장의 뜻에 따른 것이다.
김용철 사장은 “가장의 역할을 맡고 있는 건설재해근로자들이 생활비가 끊겨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반도건설은 재해근로자 지원은 물론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봉 245억 주겠다” 中제안 거절한 페이커…유재석도 이유 듣고 ‘감동’
- '4억 체납' 박유천, 46만원 디너쇼·21만원 팬미팅 연다…누리꾼 "세금부터 내라"
- 예산시장은 백종원 신고했는데…‘매출 30배’ 홍탁집 반전 근황 화제
- “환갑 브래드 피트, 34살 여친과 생일 기념 호캉스”
- 수도권 직장인, 매일 출퇴근 시간만 아껴도…길에서 버리는 시간 대체 얼마?
- “멧돼지로 착각해 3발 쐈다” 가슴 총상 입고 숨졌는데…60대 엽사 ‘금고형’
- [영상] 주차장 차단기에 손님 콧등 ‘퍽’…마트 측 “부주의 때문, 책임 못 져”
- ‘이대 출신’ 대통령 女경호관, 33살에 사표내고 배우된 사연
- 장윤정 “2시간 해골된 기분” 연습용 음원 발매돼 진땀…무슨 일?
- 이범수 이윤진 부부, 파경설 즉각 부인…"이혼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