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배추김치, 내년까지 해썹 인증 100% 의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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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김치시장의 약 35%를 차지하는 수입 김치의 해썹 의무 적용 추진 결과 98%를 달성했고 내년까지 100% 의무화 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처는 2021년 10월부터 수입 배추김치 해썹 의무 적용을 시행해 해마다 단계적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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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김치시장의 약 35%를 차지하는 수입 김치의 해썹 의무 적용 추진 결과 98%를 달성했고 내년까지 100% 의무화 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처는 2021년 10월부터 수입 배추김치 해썹 의무 적용을 시행해 해마다 단계적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
수입 배추김치의 해썹 의무 적용을 한 결과, 적용 직전 1년(2020년10월~2021년9월)에 0.15%였던 통관단계 수입 배추김치의 부적합률은 의무 적용 이후 0.03%로 감소했다.
식약처는 올해 수입 배추김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3단계 의무적용 계획에 따라 해외제조업소 20개소를 평가해 인증 완료했고, 지난 2년간 해썹 인증을 받은 15개 업소의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해 모두 적합한 것을 확인했다.
배추김치를 국내로 수출하려는 해외제조업소 중 인증을 받지 않은 업소는 내년 9월30일까지 해썹 인증을 받아야 한다. 기한 내 인증을 받지 않은 해외제조업소의 배추김치는 2024년 10월 1일 선적분부터 한국에 수출할 수 없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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