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이집트 철도시스템 현대화 자문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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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는 이집트 철도청(ENR)에서 발주한 '철도신호시스템 현대화 자문 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은행에서 주도, 철도 등의 시설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국가에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레일은 다국적 기업과 컨소시엄과 함께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베니수에프까지 약 125㎞ 구간 철도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설계검토부터 시운전까지 시설선진화를 위한 자문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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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는 이집트 철도청(ENR)에서 발주한 '철도신호시스템 현대화 자문 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은행에서 주도, 철도 등의 시설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국가에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레일은 다국적 기업과 컨소시엄과 함께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베니수에프까지 약 125㎞ 구간 철도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설계검토부터 시운전까지 시설선진화를 위한 자문을 맡는다.
특히 열차 운행 관련 인력 운영과 규정·매뉴얼 검증, 열차운영 제어 설비 설치, 시설 시험 및 열차 시운전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모든 열차를 한 곳에서 조정하는 '열차중앙제거' 기술 등 철도운영 관련 최고 수준의 국내 전문가를 투입, 선진 철도 운영체계를 접목할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사업은 코레일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해외사업 노력이 일궈낸 결실"이라며 "IT기술과 접목한 첨단 철도 운영시스템을 바탕으로 해외 철도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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