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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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도가 주관하는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21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뇌졸증(중풍),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시민의 요구도를 조사한 뒤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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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도가 주관하는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21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뇌졸증(중풍),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시민의 요구도를 조사한 뒤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해왔다.
이에 노인생활터를 중심으로 읍면동과 취약지역까지 또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소외되었던 곳으로 방문해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건강리더를 선발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심뇌혈관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교육한 점이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사업의 성과로 굿바이 고·당 설문조사 결과(80명 대상) 혈압수치 인지율이 40%에서 70%로 높아졌고, 혈당수치 인지율이 33.8%에서 71.3%로 증가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관리능력이 증가하였다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고혈압 당뇨환자가 많은 지역을 지정해 건강생활수첩을 배부하며, 건강마일리지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후에 건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1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도록 했다.
권향숙 안동시 건강증진과장은 "건강 취약지인 경로당을 중심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전개했다"며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여 건강수명의 기대수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동=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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