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헌 건국대 교수, 국제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 제11대 위원장 선임

이호승 기자 2023. 12. 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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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최재헌 문과대학 교수(지리학과, 대학원 세계유산학과)가 지난 14일 유네스코회관에서 열린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ICOMOS-Korea) 총회에서 제11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유네스코 자문기구로 1965년 설립돼 세계유산의 등재 심의와 보존관리·평가 등을 담당하는 비정부국제기구다.

건국대 대학원에 세계유산학과 설립을 주도하고, 남한산성과 한국의 산사 등을 세계유산에 등재한 세계유산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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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헌 건국대 문과대학 교수(건국대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건국대학교는 최재헌 문과대학 교수(지리학과, 대학원 세계유산학과)가 지난 14일 유네스코회관에서 열린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ICOMOS-Korea) 총회에서 제11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부터 3년이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유네스코 자문기구로 1965년 설립돼 세계유산의 등재 심의와 보존관리·평가 등을 담당하는 비정부국제기구다. 현재 132개국에 1만891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113개 국가위원회와 30개의 국제과학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한국위원회는 2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위원장은 한국을 대표해 세계유산 분야의 자문과 평가 등 업무를 총괄한다.

최 교수는 서울대 학·석사, 미네소타대학교 박사, 미국 맥카레스터 대학 조교수를 거쳐 1995년부터 건국대 지리학과에서 재직하고 있다. 건국대 대학원에 세계유산학과 설립을 주도하고, 남한산성과 한국의 산사 등을 세계유산에 등재한 세계유산 전문가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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