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뱅크·현대힘스…IPO 열기 이을지 주목 [위클리 마켓]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의 4배)'을 기록한 케이엔에스와 LS머트리얼즈의 공모 흥행에 이어 DS단석까지 기업공개(IPO) 흥행에 성공하면서 공모주 시장에는 활기가 돌고 있다.
내년 초부터 다수의 기업이 본격적인 IPO 일정에 돌입하며 이 같은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지난 6일 케이엔에스가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하며 제도 개편 이후 첫 '따따블(공모가의 4배)'을 기록한 뒤 지난 12일 LS머트리얼즈가 두 번째 기록을 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의 4배)'을 기록한 케이엔에스와 LS머트리얼즈의 공모 흥행에 이어 DS단석까지 기업공개(IPO) 흥행에 성공하면서 공모주 시장에는 활기가 돌고 있다. 내년 초부터 다수의 기업이 본격적인 IPO 일정에 돌입하며 이 같은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자원 순환 기업 DS단석은 22일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한다. 대표 상장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이 맡았다. DS단석은 지난 14~15일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98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총 15조72억원이 모였다. 이는 두산로보틱스(33조1093억원)와 필에너지(15조7600억원)에 이어 올해 상장한 기업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다. 흥행에 성공한 만큼 상장 첫날 주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케이엔에스가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하며 제도 개편 이후 첫 '따따블(공모가의 4배)'을 기록한 뒤 지난 12일 LS머트리얼즈가 두 번째 기록을 썼다.
새해에도 연초부터 다수의 기업들이 IPO 일정에 돌입하는 만큼 연말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튜디오삼익, 포스뱅크가 1월 5일부터 11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하며, 현대힘스, 우진엔텍, HB인베스트먼트는 1월 8일부터 12일까지 수요예측에 돌입할 예정이다.
두 번째 IPO에 도전하는 스튜디오삼익은 2017년 설립된 온라인 가구 유통업체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1만4500~1만6500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637억~725억원이다. 상장 주관은 DB금융투자가 맡았다. 포스뱅크는 포스(POS)와 키오스크 하드웨어 제조사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1만3000~1만5000원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예상 시가총액은 1216억~1403억원이다. 하나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조선기자재 업체 현대힘스는 2008년 6월 현대중공업의 현물출자로 설립된 회사로 선박 블록, 선박 내부재, 의장품 도장 등 조선기자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5000~6300원으로 공모가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2194억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관사다.
[오대석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초라한 내 월급 눈 감아”…작년 한국인 평균연봉 대체 얼마길래 - 매일경제
- “하지마세요 외쳤는데”…옆집 아저씨가 내 외제차에 한 짓 - 매일경제
- 국가대표 철강기업, 일본에 넘어가나…“돈 2배 줄테니 파세요” - 매일경제
-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수락…오후 이임식 예정 - 매일경제
- “벤츠·포르쉐 뽐냈다가 이런 X망신이 있나”…후륜구동 굴욕, 네 탓이오 [세상만車] - 매일경제
- “숏패딩 만으로는 안돼” 한파에 잘 팔리는 패션 아이템은 - 매일경제
- 홍준표 “한동훈 등판하면, 쓴소리 안하겠다”…깜짝선언, 왜? - 매일경제
- [속보]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항소심도 벌금형 - 매일경제
- 이 곳에 가면 ‘5G요금’이 한달 3만원…2030 입소문 타고 돌풍 - 매일경제
- 이강인 리그 2호 도움! PSG, 음바페 ‘생일 멀티골’ 앞세워 메스 꺾어…전반기 1위 마무리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