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공갈 혐의' 임혜동 2차 경찰 조사…휴대전화 포렌식 의뢰

사공성근 기자 2023. 12. 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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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술자리 폭행·공갈 협박 의혹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는 후배 야구선수 임혜동(27)이 오늘(21일) 다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임 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전날 오후 2시쯤 경찰에 출석해 약 10시간 정도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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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술자리 폭행·공갈 협박 의혹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는 후배 야구선수 임혜동(27)이 오늘(21일) 다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임 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조사가 늦게 끝나 조사 마무리를 위해 추가로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씨는 전날 오후 2시쯤 경찰에 출석해 약 10시간 정도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임 씨의 휴대전화도 압수해 포렌식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021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임 씨와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인 뒤 임 씨로부터 지속해서 합의금을 요구받았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김 씨의 고소 사실이 알려지자 임 씨는 김 씨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당했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 씨 측은 일방적·상습적 폭행을 부인하며 임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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