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충남대 창업지원단 '보육기업 성과교류회' 등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1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김태중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우수기업 및 매니저 표창, 우수기업 사례발표, 축하공연, 창업특강, 유관 기관 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더이엔(대표 김성탁 충남대 응용화학공학과 교수)과 오정훈 매니저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밀알, ㈜사이키바이오텍, ㈜워터제네시스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표창을, ㈜앤덕스, ㈜로베스트와 박준수 매니저가 (사)한국창업보육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김형석 ㈜TelcoCB 부사장은 ‘창업 후 만나게 될 7가지 이슈’를 주제로 보육기업들에게 다양한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2024년에 보육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충남대 LINC3.0 사업단 지원 사업설명회가 이어졌다.

◇충남대 사회공헌센터 ‘지역사회혁신 교과목 성과발표회’

충남대 사회공헌센터는 21일 교내에서 권재열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2학기 지역사회혁신 교과목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운영 중인 ‘지역사회혁신 교과목’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혁신과 공헌에 참여, 스스로 문제해결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규 교과목으로 이론수업과 현장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2학기에 9개 교과목 151명 참여로 시작, 올해 2학기에 18개 교과목, 400여 명의 학생으로 확대됐다.

이날 ‘어궁동네방네(행정학부)’ 팀이 ‘도시재생을 위한 어은동X궁동 테마루트 선결제 프로젝트’를 주제로 최우수에 선정됐다. 어은동과 궁동 내 다양한 점포들에 대한 테마루트를 자체적으로 만들고, 할인가로 테마루트를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게 선결제를 받는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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